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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관련

상담/심리치료의 기본요소 - 내담자

by 쥬댕ii 2024. 5. 2.

심리치료와 심리상담은 “국가기관이나 공신력 있는 단체로부터 전문적 교육과 훈련을 받고 규정된 심사과정을 통해서 전문가로의 능력을 인정받은 사람이 심리적 문제나 장애를 지닌 사람을 돕는 전문적 활동”이다.

심리치료와 심리상담은 내담자, 치료자, 그리고 이들 간의 상호작용이라는 세 가지 핵심적 구성요소에 의해서 정의될 수 있다.

1. 내담자: 내담자(client)는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심리적 문제나 장애를 지니고 전문적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을 의미하며, 임상장면에서는 환자(patient)라고 지칭되기도 한다.
내담자가 도움 받기를 원하는 심리적 문제는 그 내용과 심각한 정도에 있어서 매우 다양하다. 개인적 고민이나, 열등감, 다양한 인간관계에서의 갈등, 학업부진이나 직장 부적응을 호소하는 경우에서부터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비롯하여 망상과 환각을 나타내는 심각한 정신병을 지닌 사람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모든 내담자는 각기 다른 아픔과 슬픔을 지니고 있다. 그들이 호소하는 문제가 다를 뿐만 아니라 그들의 성격과 현재 처해 있는 상황 역시 다르다.

그러나 일부의 내담자들은 상당히 유사하거나 공통적인 증상과 문제를 호소하는 경향이 있다.


슬픈 감정과 더불어 삶의 의욕이 저하된 채 비관적인 생각에 휩싸여 자기 비하와 무력감에 빠져있는 사람들, 즉 ‘우울증’이라는 심리적 장애를 나타내는 내담자들이 있다.
주로 임상장면에서 활동하는 치료자들은 내담자가 나타내는 문제나 증상에 근거하여 진단을 하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정신과의사나 임상심리학자들은 내담자의 문제를 특정한 정신장애로 진단하고 그 유형에 따라 심리적 원인을 밝히고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적용하는 접근법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우울증을 나타내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심리적 원인을 밝혀내고 우울증을 치료하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개발하여 적용할 수 있다.
반면, 일부의 치료자들은 내담자에 대한 진단이 내담자를 이해하고 치료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내담자를 낙인찍고 치료자에게 고정관념을 부여하는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진단에 반대한다.

일반적으로 정신장애 진단의 유용성을 믿는 치료자들은 내담자가 나타내는 부적응적 무나제와 증상을 진단하고 그에 따라 적절한 치료방법을 적용하게 된다.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정신장애의 분류체계는 2013년에 미국정신의학회에서 발간한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 편란-5판(DSM-5)]이다.

*DSM-5는 정신장애를 크게 20개의 범주로 나누고 그 하위장애로 300여 개 이상의 장애를 구분하여 진단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DSM-5에 제시된 정신장애 범주
1) 불안장애
2) 강박 및 관련 장애
3) 외상-및 스트레스 사건- 관련 장애
4) 우울장애
5) 양극성 및 관련 장애
6) 정신분열증 스펙트럼 및 기타 정신증적 장애
7) 성격장애
8) 신체증상. 및 관련 장애
9) 해리장애
10) 급식 및 섭식장애
11) 수면-각성 장애
12) 성기능 장애
13) 성도착 장애
14) 성 불편증
15) 물질-관련 및 중독 장애
16) 파괴적, 충동통제 및 품행장애
17) 신경발달장애
18) 배설장애
19) 신경인지장애
20) 기타 정신장애